존경하는 한국인도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지난 12월 13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개최된 제 37차 한국인도학회 정기학술대회 결과에 대해 간략한 보고 올립니다.

개회식은 한국인도학회 회장 임근동 교수님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개회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총장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비쉬누 쁘라까쉬 주한인도대사님께서 인도와 한국의 사상 및 인적 교류에 대하여 기조연설을 하셨습니다.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 순서는 2개의 패널로 나뉘어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각 패널은 알록 로이 교수님 (부산외국어대학교)과 이거룡 교수님 (선문대)의 사회로 ‘인도 정치사상의 전통과 그 현대적 해석’, ‘인도 철학과 종교’라는 주제를 두고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인도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한 첫 패널은 크쉬슈토프 이와넥 교수님(한국외대), 비자야 사띠 교수님(한국외대)과 지연정 박사님(한국외대)의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인도 철학과 종교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패널에서는 박효엽 교수님(경북대), 최경아 박사님(경상대) 및 류경희 교수님 (서울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자 선생님들과 함께 이춘호 교수님(영산대), 고태진 교수님(부산외대), 라윤도 교수님(건양대), 문을식 교수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준보 교수님(동국대), 변순미 교수님(동국대)께서 심도 깊은 토론을 이끌어 주셔서 국내외 학자들간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임근동 인도연구소 소장님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알찬 프로그램의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이지은 한국인도학회 연구이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바쁘신 데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