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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 인도대사,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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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비크람 도레스와미 대사님의 이임과 함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신임 주한 인도 대사가 확정되었습니다. 인도 외교부는 지난 4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을 신임 주한 인도 대사로 임명했다 발표했습니다. 부임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 부임할 것이라 명시했습니다.

 

1970년생인 그녀는 현재 인도 외교부의 방글라데시-미얀마 관련 정치, 경제, 개발, 프로젝트 등을 총괄하는 담당 국장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1994년 외무고시격인 IFS(Indian Foreign Service)를 통해 공직에 발을 디뎠습니다. 현 주한 인도대사인 비크람 도라이스와미(Vikram K Doraiswami)보다는 2년 후배입니다.

 

인도는 방글라데시와 미얀마가 동남아로 향하는 관문이라고 인식해 공을 들이고 있는데, 전임 방글라데시-미얀마 국장인 Harsh Shringla 역시 태국의 대사로 부임한 바 있어 이번 지명이 우연은 아닌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로힝야 사태가 붉어졌을 때 역할을 하며 모디 정부의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주한 인도 대사 부임 관련 소문은 지난 2월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지명이 북한의 비핵화 관련 협상 때문에 급작스럽게 추진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남·북 본격 협상이 진행되기 이전에 부임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tribuneindia.com/news/nation/sripriya-ranganathan-new-indian-envoy-to-korea/572349.html? ,

 https://korindia.com/news/3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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