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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최고위과정 개설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21
첨부파일0
조회수
1134
내용

오늘 3월 중순부터 전인치유 통합의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합니다.

힐링 열풍이 거셉니다. 무병장수라는 말 대신에 유병장수라는 말도 심심찮게 듣습니다. 우리사회에 힐링이 유행하고 유병장수가 허용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접근방식이 공격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사고방식과 관련됩니다. 항생제를 투여하고 환부를 도려내기보다는 오히려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믿으며, 심지어 질병도 삶의 일부로 용서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또한 힐링 열풍의 배후에는 서양의학의 한계에 대한 자각도 있습니다. 이른바 만성병이나 성인병에 대해서는 병원에서도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서양의학은 질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체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반성도 있습니다.

통합의학 또는 전인치유는 서양의학의 한계에 대한 반성과 함께 대두된 제3의 학문분야이며, 서양의학과 보완대체요법을 병행하는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기존의 서양의학이나 동양의 전통의학과는 구별되는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전인치유의 핵심은 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방식입니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서 몸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동일한 증상이라도 환자의 개인적인 차이를 인정합니다. 또한 단지 질병의 나타난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치료하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수술 또는 항(抗)자나 진(鎭)자가 들어간 약물을 사용하기 보다는 인체의 자연치유력 회복에 중점을 둡니다.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통합의학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동양의 전통의료체계인 아유르베다(인도)와 중의학(중국) 및 한의학(한국)을 카이로프랙틱이나 임상심리상담 등, 서양의학의 과학적 성과와 결합하여 전인적 자연치유체계를 지향합니다.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청되는 시대에 즈음하여, 통합의료건강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인치유통합건강 CEO과정을 개설하고, 21세기 통합의료를 선도할 인재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본 CEO과정은 보건의료관련 공직자 및 민간기관에 종사하는 책임자들이 상호이해력을 높이고 국민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치료에 필요한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장 이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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